헬로우 고스트 (2010)
Hello Ghost
8.2
글쓴이 평점
2010년까지 써야되는 영화표 2장이 있어서 봉조니랑 영화를 보기로했다.
황해를 볼까 했는데 평이 안좋아서 뭘 볼까 고민하던 차에 삼이가 헬로우 고스트가 재밌다고 했다.
예고를 봤을때는 영 별로인 거 같아서 믿음이 안 갔지만 볼 거도 없고 해서 헬로우 고스트를 예매했다.
마지막에 감동이 있다는 말만 듣고 갔다.
초반에 차태현이 귀신들을 만나서 소원을 들어줘야 귀신이 떨어진다고 해서 하나씩 소원을 들어주는데
'왜 다들 소원이 저렇게 별거 아니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건 마지막을 보고 나니 알게 되었다.
마지막 엔딩을 위해 억지로 끼워맞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영화 중에 이정도의 반전이
있는 영화는 없었던 거 같다.
마지막엔 정말 눈물이. 유유.
내 평점은 8점.
그렇게 영화보고 계획했던 국수집을 가려고 했다.
1월 1일이라 안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문이 닫혀있었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봉조니가 일하는 곳 근처에 돼지국밥집에 가자고 했다.
차로 20분 정도 가서 봉조니 일하는 곳에 주차 시키고 돼지국밥집 가서 봉조니는 돼지국밥 난 순대국밥을 먹었다.
국밥 먹고 봉조니와 광안리에서 헤어져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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